A 경찰의 주 업무는 가해자와 피해자 확인 정도에 그치며, 피해보상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것 같은 가해자에게 형사처벌에 관한 부분에 집중하게 됩니다.
정작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가장 큰 마찰을 겪게 되는 피해보상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이 관여하는 바가 적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Q내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 현장에서 100% 잘못을 인정하라고 요구하는 경우
A 교통사고는 쌍방과실의 경우도 많으므로, 본인이 잘못했다고 하여 100% 처리를 약속하고, 면허증 등을 건네서는 안됩니다.
상대방이 잘못도 일부 있다고 판단 된다면 현장에서 다투지 말고 보험사를 통해 과실조사를 하게끔 하는것이 현명합니다.
Q인적사항을 주고 받지 않고 사고현장에서 구두로 마무리하고 헤어질 경우
A이 경우는 오히려 뺑소니로 몰릴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 하셔야 합니다.
가벼운 사고이며, 피해자가 괜찮다고 하여 가해자가 본인의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경우, 피해자가 돌변하여 악의적으로 기록해둔 차량번호로 경찰에 신고하게
되면 꼼짝없이 뺑소니로 몰리게 되므로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위 힌트와 같이 증거를 가지고 있는것이 중요합니다.